안상수·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단일화 선언

  • 등록 2022.04.07 15:55:43
크게보기

인천시 지방권력 교체를 위한 후보단일화 선언

 

안상수·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7일 1시30분 인천시청사 계단앞에서 단일화를 선언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하나 된 힘으로 인천교체를 해 내겠다”며 “인천에서 정치를 시작한 안상수, 이학재 저희 두 사람은 인천시의 지방권력 교체를 위한 후보단일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두사람은 “인천시민의 승리, 인천교체를 위해 각자 가진 기득권을 모두 내려놓고 공정한 경선을 통해 단일후보를 추대하기로 합의했다”고 전제, “지난 대선 정권교체에 이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인천시 지방권력 또한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현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경선은 촉박한 일정 속에서 후보 검증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깜깜이 선거로 진행되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얼마나 이름이 알려졌는지 인지도가 좌우하는 경선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어 “본선승리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돼야 한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박남춘 후보에게 패배한 바 있는 유정복 후보가 나선다면 무능한 박남춘시장이 또 다시 인천시장에 당선돼 향후 4년간 인천 발전은 또 암흑기를 맞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안상수·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저희 두 사람은 참패후보가 아닌 필승후보 선출을 통한 인천교체의 대업을 이루기 위해 힘을 합하기로 합의했다”며 “두 사람 뿐만 아니라 모든 당원과 인천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인천탈환, 인천교체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