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의 시즌 초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전남은 지난 6라운드 부산 원정경기에서 U22 손호준의 프로 데뷔골과 플라나의 쇄기골로 2대0으로 완승하며 3연승에 성공하였다.
시즌 초반의 부진을 날려버리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전남은 오는 3월 26일(토) 오후 6시 30분에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안산과의 7라운드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전남은 현재 승점 10점으로 K리그2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안산은 6경기를 치룬 현재 아직 승리없이 10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하며 공격력이 살아난 전남은 외국인 선수 모두가 팀에 적응하면서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또한 부상에서 돌아온 임찬울과 원더골을 기록한 장성재, U22 전승민, 손호준 등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어 갈수록 전남의 스쿼드는 탄탄해지고 있다. 전남의 상승세의 여세를 몰아 경기장을 찾는 홈 팬들에게 4연승의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안산 또한 아직까지 승리는 없으나 최근 대전과, 경남과의 경기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패배 직전의 경기를 무승부로 되돌리는 결과를 거두어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연승으로 선두권을 노리는 전남과 첫 승을 위한 안산과의 경기는 한치의 양보 없는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전남은 4연승 도전을 팬들과 함께하기 위해 승리기원 직관 SNS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팬들과 함께 연승을 이어가고자 하는 직관 이벤트는 경기장을 방문하여 관전 사진을 전남드래곤즈 공식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선수들의 직접 추첨을 통해 구단 굿즈를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방법은 구단 SNS(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제공되는 디오션리조트 숙박권과 22시즌 유니폼, 트레이닝복, 마스코트 철룡이 인형 등 다양한 행운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