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 "서울시민의 인천 출근시대 열겠다"

  • 등록 2022.03.16 17: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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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임다한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16일 오전 10시30분 인천 남동구 국민의힘 인천시당에서 시장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갖고 “디지털·바이오 특화 미래첨단도시를 실현해 서울시민의 인천 출근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을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인천에서 서울로의 출근길을 서울 시민이 인천으로 출근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며 “인천을 1순위로 생각하는 인천 시민만을 위한 책임감 있는 리더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인천 시민의 자존심과 환경주권은 사명감 없는 리더십에 의해 빼앗겼다”며 “인천의 변두리 서구를 인천의 새로운 도시로 만든 구청장 재선의 행정 경험과 국회의원 3선의 준비된 제가 윤석열 새정부와 함께 소통과 지지, 협력을 통해 인천의 발전을 견인해 내겠다”고 말했다.

 

또 "8년 전 유정복 전 시장에게 정치적 대의를 위해 시장 출마를 양보하는 것이 순리이고 옳은 일이라 판단했지만, 인천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하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는 것이 순리이고 시민을 위한 옳은 일이라 생각했다”며 “소임을 다한 흘러간 물로 물레방아를 돌려서는 새로운 인천을 만들 수 없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디지털 플랫폼 도시·바이오 중심 도시 구축으로 일자리 공급 △글로벌 디지털 대기업·R&D 센터 유치 △기존산업단지 스마트 산업단지로 재편 △광역 단위 물류기지 조성 △자율주행 스마트 도로 건설 △친환경 화물차로 교통·안전·차고지·환경문제 해결 △영종도에 도심항공 UAM 산업 적극 유치 △글로벌 해양 데이터 센터 유치 △글로벌 문화교류 중심 도시 구축 △메타버스 스튜디오 조성 등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세상은 지금 급변하고 있고 기술의 발전, 기후위기, 팬데믹 등 위기가 아닌 것이 없지만 미 모든 것은 기회이기도 하다"며 "급변하는 변화를 인천의 기회로 만들 리더십이 필요한 만큼 반드시 인천을 살고 싶은 도시, 세계가 몰려오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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