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전국 화재위험경보 최고단계 ‘심각’ 단계 첫 발령

  • 등록 2022.03.08 09:31:49
크게보기

여수소방서 소방정대장 신종휴

경북 울진을 시작으로 강원 삼척·영월·동해·강릉 등 전국 8곳에서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4일 오후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원 삼척 등지로 확산해 피해가 심각합니다. 6일 산림 당국이 파악한 피해 집계를 보면 여의도 면적 49배에 이르며 최근 10년 이내 최대 피해 규모입니다.

 

전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화재위험경보 '심각' 단계까지 발령된 상태입니다. 이에 여수소방서 소방정대장(신종휴)은 산림인접지역 화재발생 대비 예방 기동순찰을 일 2회 이상 실시, 여수시 산림부서와 협업체계 강화 및 산불예방 홍보에 나섰다.

 

또한 소방정대장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며 피해복구를 위해 긴 시간이 소요되는 산불 예방을 위해 아래사항의 준수를 당부하였다. 1. 입산 시에는 성냥, 담배 등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지 않는다. 2. 산림인근에서 흡연이나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를 절대 하지 않는다. 3.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는 취사, 야영을 하지 않는다. 4. 산림 또는 산림과 근접한 지역에서는 밭두렁이나 폐기물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다.

 

우리의 소중한 산림이 보존될 수 있도록 산불예방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동참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화재위험경보 최고단계를 통해 상기해야할 때이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