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러설 곳 없다!” 전남 김현욱 남다른 각오

  • 등록 2022.03.05 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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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주장 김현욱은 “우리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기필코 이번 홈경기는 승리하겠다”라고 밝히며 경기 전 마지막 훈련을 마쳤다. 현재 정규리그 연속 2패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전남의 훈련장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김현욱은 “지난 2경기는 선수들이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극복하지 못했다. 선수들 모두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의기투합하고 있다. 하지만 결과로 나타나야 한다” 라고 팀 분위기를 말했다. “이번 3라운드 홈경기는 기필코 승리를 하기 위해 집중하겠다. 그리고 팬분들이 좋아하는 경기력으로 보답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경기 각오를 내비쳤다.

시즌 첫 경기 FC안양과 경기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고 홈 개막전에 K리그 신생팀 김포FC에서 0대2로 패하며 시즌 초반 주춤하는 모양새다.

지난 2라운드 경기 후 전경준 감독은 “작년에 FA컵 우승한 것에서 빨리 빠져나와야 한다. 적당히 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은 무서운 생각이다”라고 일침을 날렸다. “시작이 좋지 않다. 빠르게 승리해서 빠져나와야 하며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오는 3월 6일 일요일 오후 4시에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2 3라운드 전남과 충남아산 경기에서 최효진의 은퇴식이 진행한다. 전남드래곤즈는 7시즌을 함께한 최효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은퇴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으로부터 K리그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도 수상하게 되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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