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후보, “인천발전이 곧 대한민국 발전” 거듭 강조

  • 등록 2022.02.27 1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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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의료 인프라 확충과 국제도시 육성도 약속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가 26일 인천을 찾아 “자유의 상징 번영의 상징인 인천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라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연수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인천을 자유롭고 역동적인 혁신성장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며 “송도국제도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미흡한 부분인 첨단의료복합단지, K바이오 헬스벨리를 제대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광역교통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해 송도에서 서울도심까지 30분내 거리로 만들고 경인선 철도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인천시민들의 숙원인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문제를 임기 중 반드시 해결해 새로운 대체지로 옮기겠다”고 밝히자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와 함께 “GTX D Y자 노선과 E노선을 신설해서 청라에서 구리~남양주로 연결되는 교통인프라를 새로 구축하고 영종도에는 국립대학병원 유치, 인천 제2 의료원 등을 설립해서 교육과 의료와 일자리와 이동성 등이 균형있게 갖춰지는 도시로 발전하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평구 유세 현장에서는 “다시 뛰는 부평경제를 만들기 위해서 부평공단을 문화·예술·산업이 복합된 근사한 공간으로 바꿔놓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또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상식에 입각해서 시민 여러분들께 지속가능한 번영이 어떤 것인지 보여 드리겠다”며 인천 경제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인천시당은 이와 관련, “윤석열 후보가 인천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 사항인 수도권쓰레기매립지 문제와 GTX 노선 신설, 제2의료원 건설 등을 제대로 이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지난해 10월 7일 예비후보로 인천을 찾았고 지난 1월10일 인천선대위출범식, 2월1일 설날 강화군 평화전망대 등 방문한데 이어 이번이 4번째로 인천을 방문했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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