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공사장 등 용접작업 시 화재예방에 철저를

  • 등록 2022.02.22 10:57:30
크게보기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한선근

요즘은 건조하고 화기 취급이 많아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때이다. 특히, 건축 공사장이나 작업장 등에서 부적절한 공사운영과 작업자 과실로 인한 크고 작은 화재 사고가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공사장 용접작업 중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용접작업과 관련한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우선 작업자는 용접·용단 작업 전 건축물 안전관리자에게 작업장소를 사전 공지해야 한다. 이후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감시자를 지정·배치하고 현장 위험성을 직접 확인한 후 물통이나 불꽃받이 등을 비치해 사전 안전조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용접·용단 작업 중엔 가연성·폭발성·폭발성·유독 가스 발생, 산소부족 여부를 지속해서 확인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용접 중 남은 불씨가 화재를 일으킬 확률이 높으므로 작업 후 작업장 주변에 불씨가 남아있는지 최소 30분 이상 확인해야 한다.

 

아울러, 공사 규모에 맞는 임시소방시설(소화기와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등)을 철저히 완비하고 소화기 및 소화전 등 소방시설 사용에 관한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여 작업자들의 화재예방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하자.

 

화재는 타인의 집이나 건물에서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 안전관리를 소홀히 하면 언제든지 자신에게도 닥칠 수 있는 재난이다. 평소에 공장 및 작업장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자.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