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1월 26일 산업용 확장현실(XR) 기술 및 솔루션 전문기업 버넥트와 지역사회 혈액수급 안정화 및 헌혈문화정착 콘텐츠 개발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엄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과 버넥트 하태진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버넥트는 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직원들의 연 2회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약속했다.

버넥트 하태진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디지털전환 대비 헌혈문화정착 콘텐츠 개발 협업을 통해 헌혈 참여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위기가 장기화 되고 있는 힘든 상황에서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버넥트와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버넥트의 뛰어난 기술력과 우리의 아이디어로 좋은 콘텐츠가 개발되어 헌혈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