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청년연구회가 주최하는 2022 인천 청년공론장 ‘인천시 청년참여기구의 한계와 확대 필요성’이 14일 인천시 남동구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2022 인천 청년공론장’은 인천 시(市)·구(區)에서 운영 중인 청년참여기구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공론장으로 20여명의 인천 청년시민과 함께 조민경 연수구의원, 문채린 연수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 백승훈 남동구 청년참여단 단장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청년참여기구 활동과정에서의 한계점 및 개선방안’과 ‘광역 단위 참여기구와 자치구 참여기구들과의 관계’에 대해 패널들의 발제 및 자유토론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한 참여자는 “올해 3기로 운영되는 광역 단위의 인천청년네트워크가 50명에서 1,000명 규모로 확대·운영한다고 하여 이와 관련한 논의를 기대했으나 정작 인천시와 인천청년네트워크가 패널진에 없어 논의가 많이 부족했다”고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인천청년연구회는 이번 첫 번째 공론장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겪고 있는 여러 현안과 다양한 청년의제를 다루며 인천 청년시민들이 지역의 주체로 나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