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시인 강원석·가수 추가열 홍보대사 '위촉'

  • 등록 2022.01.10 22: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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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는 1월 10일(월)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재 서울사무소에서 시인 강원석과 가수 추가열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강원석 시인은 국회와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공직자 출신 시인이다. 2019년 대표 시 ‘너에게 꽃이다’를 적십자 봉사원들을 위해 헌시한 것을 시작으로 적십자와 인연을 맺은 강원석 시인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여섯 번째 시집 ‘그대의 향기가 바람에 날릴 때’, 일곱 번째 시집 '꽃잎을 적신 이슬을 모아' 인세를 적십자에 기부했다. 또한 2020년, 가수 윤복희, 작곡가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함께 발표한 적십자 봉사원을 위한 헌정곡 ‘세상은 기억하리라’의 노랫말을 작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국내 대표 싱어송라이터인 가수 추가열은 2002년 데뷔 이후 대표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소풍같은 인생’ , ‘행복해요’ 등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고, 김연자 ‘밤열차’, 금잔디 ‘오라버니’ 작곡을 비롯해 조항조, 홍자 등과 200여 곡 이상 협업하며 음악 저작권 보호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12월 제24대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지난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황금도시락’ 캠페인 방송 출연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누구나 캠페인’의 캠페인송 작곡·노래 기부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강원석·추가열 홍보대사는 지난해 적십자의 대국민 참여 캠페인 ‘누구나 캠페인’의 캠페인송 작사 및 작곡 공동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캠페인 확산에 기여하며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강원석·추가열 홍보대사는 향후 나눔과 봉사에 참여도가 높은 중장년층이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국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도 재능기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원석 홍보대사는 위촉식에서 “적십자 봉사원님들과 같이 꽃처럼 사는 분들이 계셔서 우리 사회가 따뜻하다고 생각한다. 적십자를 위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추가열 홍보대사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십자의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적십자 홍보대사의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아름다운 시와 따뜻한 노래로 사랑받고 있는 두 분의 선한 영향력이 적십자 활동과 어우러져 서로 돕고 배려하는 인도주의 꽃이 전국 곳곳에 활짝 피기를 기대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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