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CS & 노티드, 콜라보 수익금 1억 7천만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통근 기부'

  • 등록 2022.01.06 1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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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의류 쇼핑몰 PVCS(대표 백종민)와 인기 도넛 브랜드 카페 노티드(대표 이준범)가 콜라보 제품 수익금 1억 7천만원을 지난 12월 30일 통근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PVCS와 노티드의 콜라보 기부 프로젝트로 제품 판매 수익금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콜라보 제품은 노티드가 디자인하고 PVCS가 생산한 버킷백과 백참(4종)을 온라인으로 판매했다.

 

PVCS 백종민 대표는 "고객들의 관심으로 빠르게 성장한 만큼 많은 분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이 저희가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며 "기존에 진행해 온 콩저금통을 통한 기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티드 이준범 대표는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는 만큼 따뜻한 마음을 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추운 겨울 여리고 아픈 친구들에게도 연말이 보다 더 따뜻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도 아이들을 위하여 진행했던 아이스크림 기부, 의료진에게 전달할 콜드브루 기부 등 노티드는 보다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기부 소감을 남겼다.

 

56만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춈미)인 백종민 대표는 SNS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며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2019년에 티셔츠 판매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PVCS와 노티드의 기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착한 소비에 함께 참여한 많은 분들의 응원과 나눔으로 이루어진 따뜻한 결실이기에 기부금은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심리상담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백한편, 혈병어린이재단은 지난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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