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블록체인기술진흥협회, 블록체인 기술발전방향과 암호화폐 문제 대응방안 세미나 '개최'

  • 등록 2021.12.23 15: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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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블록체인기술진흥협회 출범 기념 세미나를 국회의원회관 제7 간담회실에서 23일 (목) 오후 2시부터 개최됐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 노웅래 국회의원실이 주관하고, 주식회사 네오맥스(대표이사 박태철)에서 후원한 이번 세미나에서 '블록체인 기술방향과 암호화폐 문제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노웅래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블록체인과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제4차 산업혁명은 이미 우리의 생활속에 깊이 들어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많은 사람들은 이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블록체인 기술에서 파생된 암호화폐 시장은 이미 전세계 3조달러의 거대한 자본시장이 되었으나, 이해대한 이해도가 낮다보니 법과 규제의 공백상황이 오래 지속되고 있어 많은 불법 행위들이 횡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노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지고, 기술과 인간의 공존을 위해 필요한 정책들이 나올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철 국제블록체인기술진흥협회 이사장은 국제블록체인기술진흥협회 창립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은 4차산업혁명시대 핵심기술로 산업의 중심으로 작용할 것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무역, 물류, 국방 등 생산 및 소비에 이르기까지 산업전반으로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라며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의 미래사회 방향을 잡고 혹여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블록체인기술진흥협회를 발족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고종문 박사(한국경제예측연구소 회장)는 주제발표를 통해 "암호화폐는 분산 환경에서 통화 단위(Units of Currency)를 생성, 유지하며 안전한 거래를 위해 암호화 기술을 사용하여 분산 장부에 거래 정보를 기록하는 정보를 기록하는 일종의 디지털 자산이며, 거래 정보의 변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며 "CBDC 도입은 디지털 시대에 기술의 변화에 따른 화폐의 변화로 평가할 수 있는 바, 변화에 개방적이고, 변화를 수용하며, 변화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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