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2021 레드크로스갈라 '개최'

  • 등록 2021.12.06 11: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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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홍보대사 강원석 시인 시 낭송, 가수 추가열·마리아 특별공연 이어져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 이하 적십자)는「누구나 안전할 권리, 건강할 권리, 꿈을 가질 권리」를 위한 2021 레드크로스갈라(Red Cross Gala, 이하 ‘갈라’)를 12. 3.(금) 오후 4시, 서울 중구 소재 KG타워에서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최소 인원으로 참석 규모를 축소하고, 대한적십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쌔라TV’와 한국유가공협회, 스포츠서울, 이데일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되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갈라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안전할 권리, 건강할 권리, 꿈을 가질 권리 등의 세 가지 주제로 모금이 진행되었다.

 


갈라 1부에서는 김영자 아너스클럽 위원장의 개식 선언과 신희영 적십자 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장예순 부회장의 2021년 갈라 모금 취지 설명, 기부금 전달 및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RCHC) 가입 기념패 전달, 경품 추첨 행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적십자 홍보대사 강원석 시인의 시 낭송과 가수 추가열 및 ‘내일은 미스트롯2’에서 큰 활약을 펼친 가수 마리아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Thank유 산타클로스 콘서트’가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와 한국유가공협회가 국산 유제품 소비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난 7월부터 공동 진행한 ‘Thank유 캠페인’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내일은 미스트롯2’ 출신 멤버들로 결성된 트롯 걸그룹 미스티와 아이돌 그룹 이펙스의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적십자 신희영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의 피해는 극심해져 가고,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청소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다.”며, “2021 갈라를 통해 국민 누구나 안전할 권리, 건강할 권리, 꿈을 가질 권리를 누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적십자의 나눔 활동이 전 국민의 나눔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갈라를 통해 5억 4천7백만 원이 모금되었고, 모금액은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누구나진료센터’, 결식아동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한 ‘황금도시락’,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Thank유 장학금’과 지역별 맞춤형 인도주의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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