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31까지 인천지역 최대 창업페스티벌인 ‘I-STARTUP 2021(인천창업벤처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5년째를 맞이하는 ‘I-STARTUP 2021’은 지역 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하는 것은 물론 스타트업 및 예비 기업인들의 창업 의욕을 높이기 위해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업보육협의회, 인천테크노파크 등 인천지역 창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고 있는 20여 개의 창업지원 기관*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 인천창업보육센터협의회, 인천대학교, 인천벤처기업협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청년창업사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 한국폴리텍Ⅱ대학,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작년에 이어 이번 행사 역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을 채택해 ‘온라인 전시관’ 운영과 ‘온라인 생방송’ 두 가지로 진행된다.
우선11월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전시관(www.istartup.kr)은 3가지 항목으로 구별되어 행사 안내 및 소식, 인천지역 내 8개사 창업·벤처 지원기관 소개, 관내 우수한 창업기업 270여 개 사가 포함된 우수창업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우수창업기업 개별 페이지에서는 기업 대표 및 실무자와의 실시간 채팅, 바이어 화상 상담 기능 등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바이어, 기업이 서로 원활한 소통·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더 나아가 관내 기업-시민 간 창업·벤처 생태계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보다 깊이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11월 25일 I-STARTUP 2021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Youtube, 13:00~18:00)
특히 온라인 생방송에서는 지원기관 유공자 10명과 창업기업 유공자 20명에 대해 중기부장관상(6점), 인천시장상(8점), 인천중기청장상(10점), 한국창업보육협회장상(6점) 등 총 30점을 수여하는 ‘창업 활성화 유공자 포상’을 진행해 유공자에 대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진다.
이밖에도 이원일 셰프의 창업성공사례 강연, 글로벌 유튜버와 함께하는 우수제품 언박싱 프로그램, 더 나아가 우수 예비 창업 인재를 발굴하는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프로그램 등을 진행함으로써 창업과 관련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중기청 유동준 청장은 “이번 ‘I-STARTUP 2021’ 행사가 개인, 단체에게 창업이라는 한 분야를 보다 깊이 인지하고 포용하는 과정으로 다가감으로써 다양한 사회 속의 시민, (예비)창업자, 기업, 기관들이 서로 화합하고 공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각 창업·벤처 관련 관계기관과 함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