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스쿡이 운영하는 '안교수 떡볶이'가 지난 19일 국제나눔재단에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물품 전달식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국제나눔재단 본사에서 진행됐다.
'안교수 떡볶이'는 성결대학교 안순이 교수(관광경영학박사)가 제주동문시장 내 사랑분식 떡볶이를 접목시켜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이다.
안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취업은 물론 실습할 공간마저 녹록치 않자 탈출구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떡볶이를 접하면서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떡볶이 황금비율을 찾아내 안교수 떡볶이만의 특제소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연히 안순이 떡볶이에 반한 외국 바이어 덕분에 미국 서부지역과 중부 텍사스지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안순이 교수는 "국제나눔재단과 후원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