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 영화공간주안에서 영화공간주안 제48회 시네마토크 휴가를 진행한다.
휴가 정시 상영 후 이란희 감독과 신운섭 배우가 게스트로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를 약 1시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 휴가는 길 위에서 1882일째 농성중인 해고노동자 재복이, 해고무효수송의 최종 패소가 결정되자 집으로 열흘 간의 휴가를 떠나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이란희 감독은 우리가 마주한 사회 현실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스크린에 섬세하게 담는 연출로 주목받았다.
자세한 정보와 시간표는 영화공간주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