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EOUL 국악 버스킹 유랑단, 서울시민 “품다”

  • 등록 2021.11.12 09:4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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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주최·후원하고 정아트앤컴퍼니(대표 이연정)가 주관하는 서울시 국악활성화 사업인 국악 버스킹 유랑단이 60회를 통해 ‘서울시민의 사연을 찾아 소통하며 품는 대장정의 길에 나섰다.


서울시 내 각지를 유랑하며 오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하루 세 번씩 시민들이 직접 보낸 사연과 함께 서울 명소를 배경으로 한 버스킹 무대가 펼쳐지고 있다.


총 60회 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서로를 위해 소통이 많이 없어진 요즈음 ‘시민들과의 소통, 사연을 통한 소통, 음악을 통한 소통’ 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국악 공연으로써 서울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돼 적극적인 시민들의 사연 참여와 함께 국악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국악인 ‘박인혜’가 유랑단의 유랑단장을 맡아 거리두기 및 외출자제 등으로 오갈 수 없는 서울의 명소들을 유랑하며 서울 시민들의 간접적인 만족을 유도하고 마음에 위로와 공감을 자아낸다.


첫 번째 장소인 광화문에서는 유랑단 ‘예결밴드’가 시작으로 안국역 북촌한옥마을 ‘두레소리’,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DDP ‘전영랑&보울’, 합정역 마포한강공원 ‘퓨전국악그룹 퀸’ 여의도역 IFC몰 ‘창작음악그룹 다움’, 홍대입구역 경의선숲길 ‘연희별곡’, 강남역 ‘S.O.S’, 잠실역 석촌호수 ‘아리수’, 영등포역 타임스퀘어 ‘국악밴드 소름‘, 건대입구역 커먼그라운드 ’광대브라더스’의 버스킹이 진행됐다.


이어 종로3가역 세운상가 ‘2N제곱’, 서울역 서울로7017 ‘창작음악그룹 잔향’ 이태원 ‘어연경밴드’, 용산역 해방촌 ‘IN풍류 실내악’, 종로3가역 인사동 ‘별樂’, 종로3가역 낙원상가 ‘판탈롱스’, 월드컵경기장역 상암 문화비축기지 ‘음마갱깽’, 화랑대역 경춘선숲길 ‘B.O.B’, 광화문역 청계천 ‘월드뮤직밴드 도시’, 동대입구역 남산N타워 ‘국악밴드 소풍‘은 오는 20일까지 수요일 오후 12시, 3시 ,6시, 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5시에 서울시 문화예술 관련 유튜브 채널 ‘문화로 토닥토닥’과 ‘정미소TV’에 게시될 예정이다.


정아트앤컴퍼니 인스타그램의 Direct Massage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악 버스킹 유랑단 in seoul’ 메시지를 통해 사연을 모집하고 있다.


선정된 사연에는 커피 기프티콘과 가야금을 증정하게 된다.

 

고훈 기자 atomkoh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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