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점 유니버스(DDD Uni-bus) 타고 점점점 세계로 출발

  • 등록 2021.11.04 18: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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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탑승 문화 프로그램 운영
17개소 예술인 창작공간 오픈 스튜디오 개최

 

오는 20일과 21일 2일간 인천 거점 예술인 17팀의 공간을 둘러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가 개최된다.


점점점 유니버스는 문화예술특화거리 ‘점점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거점의 예술인들의 창작공간과 활동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는 ‘점점점 세계(Universe)를 경험하기 위해 하나 된(uni-) 버스(bus)’를 컨셉으로 설정했다.


관람객은 각각 강북, 강남, 송도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타고 신포동으로 오는 시간동안 다채로운 점점점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점점점 세계로 오기 위한 버스는 3개의 노선으로 마련했다.


각 버스 안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 행사장소로 오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다.
본격적인 행사를 즐기기에 앞서 참여예술인의 활동과 공간에 대한 정보를 미리 엿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각 버스는 점점점 참여예술인이 직접 참여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색다른 컨셉을 갖고 있다.
A버스(서울역, 합정역 출발)는 가드닝과 함께 산뜻하게 출발한다.


관람객은 릴렉싱 체조, 지친 몸과 정신을 위로하는 오감만족 힐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B버스(강남역, 광명KTX 출발)는 감각을 깨우는 호기심 버스다.


필름 카메라 프로그램, ASMR 등의 콘텐츠가 담긴 활기찬 투어가 될 예정이다.


C버스(캠퍼스타운역, 예술회관역, 인하대역 출발)는 송도에서 시작해 인천을 가로지르는 버스다.


인천인 퀴즈와 굿즈 이벤트 등 상상이상의 인천을 즐길 수 있다.


점점점 유니버스의 최종 목적지는 신포동을 점거한 예술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점점점 세계다.


목적지에 도착했다면 본격적으로 17팀의 점점점 예술인의 프로그램을 만끽해보자.


버스를 타지 않은 관람객은 점점점 세계(신포동)로 바로 오면 된다. 각양각색의 17개 창작공간에서 다채로운 문화경험을 할 수 있다.


공간에서는 각종 전시와 공연, 체험 이벤트와 영상을 선보인다.


먼저 아트랩999에서 과거 인천 정미소 역사를 반영해 연구한 ‘누룽지로 만든 커피(가베)’를 한잔 따뜻하게 마셔보자.


사진의 도서관에서 좋아하는 사진작가의 작업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상상이상에서 바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공연을 보는 것도 좋겠다.


고양이를 통해 세상을 보는 매거진탁에서는 집과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잡지와 전시를 선보인다.


극단우주선에서 진행하는 ‘우주선게임’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놀이,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눈여겨볼만하다.


마지막 코스로는 지역 작가들의 인천을 주제로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는 영일상회 방문을 추천한다.


골목 사이사이에 있는 공간을 찾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행사에 참여하면 공간의 개별 프로그램뿐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모든 17개 공간에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참여예술인의 굿즈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점점점 예술인의 활동과 공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점점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점점점 홈페이지에서는 각 17개 공간의 위치와 지도링크, 운영시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월별 소식을 통해 각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다.


행사참여를 원하는 관람객뿐 아니라 행사 이후에도 공간 방문을 원한다면 인터넷 검색창에 ‘인천 점점점’을 입력해보자.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점점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스 탑승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자는 별도 안내에 따라 행사를 즐기러 오면 된다.

고훈 기자 atomkoh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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