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대한적십자사에 사랑나눔 성금 등 기부금 6억 3천만 원 전달

  • 등록 2021.11.03 16: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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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회장 김광수)는 11월 3일(수) 23개 사원기관을 대표하여「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성금 3억 5천만 원과 2억 8천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 등 총 6억 3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에 전달하였다.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는 은행의 본·지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을 연결하여 전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 네트워크로, 2006년부터 금년까지 총 123.5억 원을 지원하였다.


은행권은 지난 16년간 사원은행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이 함께 저소득 아동·청소년·노인, 다문화가정 등 대한적십자사와 결연된 32여만 가구에 기초생활물품 등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돌봄 봉사 활동을 실천해왔다.


또한 은행연합회는 16년간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올해 대한적십자사 RCSV에도 가입했다. RCSV(RedCross Creating Shared Value)는 법인·단체 고액 기부모임으로 기업의 사회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표준화한 나눔 플랫폼이다.

 


은행연합회 김광수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성금과 후원물품이 우리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은행권은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여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은행연합회의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뜻깊은 마음을 담은 기부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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