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클래식 오페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K-Opera 시리즈” 선보여

  • 등록 2021.11.01 2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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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에스트리 음악총감독 양재무의 친절한 해설과 오페라 주요 명장면 선보여

 

서초문화재단(대표 박동호)은 오는 4일과 11일 오후 7시 30분  K-Opera 시리즈 주옥같은 명작 오페라 명장면과 가족극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서초구 반포동 위치한 반포심산아트홀에서 진행한다.


K-Opera 시리즈는 코로나 19로 공연계가 위축돼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공연들이 유행처럼 번지고 지속가능한 연주 형태의 진지한 고민과 함께 가족중심, 자기중심, 온라인 미디어 중심으로 변한 새로운 사회 속에 클래식 음악은 어떠한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명제로부터 시작해 지난해부터 보이스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가 새롭게 브랜드화한 오페라 시리즈이다.


이 마에스트리의 지휘자 겸 예술감독인 양재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에서 더 변화해 3S(Small, Simple, Slow)의 적응력을 높여가는 클래식 오페라를 만들어 원곡보다 이해력 높고 접근성이 용이한 K-Opera를 무대에 올려 누구나 격조 높은 오페라를 감상하고 클래식 애호가로 자리 잡게 하며 지속적으로 클래식에 관심을 갖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K-Opera 시리즈는 지난해 송년시리즈 마술피리, 피가로의 결혼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올해 두 번째 시즌으로 찾아왔다.


이 마에스트리 예술감독 양재무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주옥같은 명작 오페라 명장면, 가족극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에 등장하는 오페라 주요 장면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4일 주옥같은 명작 오페라 명장면은 재치 넘치는 희극 오페라 “사랑의 묘약”과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희극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그리고 예술과 가난한 삶 속에서 온갖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의 주요 아리아로 구성했다.


오는 11일에 선보이는 가족극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사교계 여성과 평범한 청년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로 오늘날까지 전 세계 관객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작품의 주요장면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이 마에스트리(I MAESTRI)는 양재무 예술감독이 이끄는 지난 2006년에 창단한 대한민국의 정상급 남성 성악가들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최고의 연주 기량을 자랑하며 Voice Orchestra(보이스 오케스트라)라는 애칭을 갖고 전 세계 무대로 뻗어 나아가고 있다.


이밖에 서울대 음대 성악과 및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석사를 졸업하고 국내‧외 유수 음악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 이력의 소프라노 양희원이 4일 및 11일 양일간 출연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K-Opera 시리즈의 음악총감독은 양재무, 연출은 박덕식, 피아노 반주는 정호정이 맡았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7000원으로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객석 간 거리두기 좌석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초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고훈 기자 atomkoh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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