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하만카돈’ MVP에 장현식 최원준...기량발전상 윤중현

  • 등록 2021.10.23 10: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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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타이거즈 투수 장현식과 외야수 최원준이 구단 후원업체인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시상하는 ‘하만카돈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20일 광주 KT전에 앞서 열렸다.

장현식은 올 시즌 67경기에 등판해 74.2이닝을 던지며 1승 5패 1세이브 32홀드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다.

 

특히 구단 최초 30홀드를 달성하는 등 이 부문 1위에 오르며 리그 최고의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했다.

최원준은 올 시즌 134경기에 출전해 164안타(4홈런), 42타점, 78득점 36도루 타율 0.297의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기량발전상은 윤중현에게 돌아갔다.

 

육성 선수 출신인 윤중현은 올 시즌 데뷔해 28경기 72.1이닝을 던지며 4승 5패 2홀드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 중이다. 시즌 후반 선발진에 합류해 에이스 못지 않은 ‘짠물 투구’를 펼치고 있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MVP로 선정된 장현식과 최원준, 기량발전상의 윤중현에게 하만카돈의 홈 스피커 사이테이션 멀티빔 700 사운드바(99만원 상당)를 상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시상은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정선용 이사가 했다. 

시상을 맡은 정선용 이사는 KIA타이거즈의 승리를 기원하며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KIA타이거즈와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 마케팅 펼치고 있으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 경기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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