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자 원쿠션 BIW 정선정, 조경화(전남장애인당구협회)선수가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전남선수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정선정 금, 조경화는 은을 따내며 전남이 여자 원쿠션 BIW 강자임을 증명했다.
조경화는 휠체어럭비 선수로 활동하다 올해 초 선발전에서 도 대표로 발탁되어 당구로 전향해 첫 출전에 결승까지 오르며 신인에서 강자로 떠올랐다. 정선정은 다음날 여자 3구 BIW 종목으로 2관왕에 도전한다.
론볼은 어제에 이어 남자단식 B7 송명준(전남장애인체육회)은 경기도 김상선 선수를 10대 0으로 가볍게 이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필드 남자 원반던지기 F55 이민재가 22m96으로 대구 배기정 20m94 기록을 2m2 더 던지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탁구 남자단식 CLASS7 이창식(전남장애인탁구협회)은 결승에서 경기도 엄기홍을 3대 1로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