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원상 선제골’ 광주FC, 강원FC 원정에서 1-2 아쉬운 패

  • 등록 2021.10.21 09: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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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광주FC가 강원FC 원정에서 아쉽게 승리를 이루지 못했다.

광주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 순연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광주는 홈 팀 강원의 공세에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골키퍼 윤보상의 활약이 빛났다. 윤보상은 전반 9분 김대우의 일대일 기회와 14분 박상혁의 오른발 터닝 슈팅을 막아냈다.

위기를 넘긴 광주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22분 이민기의 오버헤드 패스가 강원 수비 사이로 떨어졌고, 엄원상이 이를 잡았다. 엄원상은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이뤄냈다.

실점 이후 강원이 세트피스로 반격했으나 윤보상을 뚫지 못했다. 윤보상은 전반 29, 31분 마티야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모두 막아냈다.

 

그러나 광주는 전반 종료 직전 김동현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을 아쉽게 1-1로 마쳤다.

전열을 정비한 광주는 후반전 반격에 나섰다. 이순민이 후반 3분 시도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살짝 빗겨갔다.

광주는 후반 12분 김영빈에게 역전 실점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김종우와 엄지성을 투입하며 공격적으로 승부를 걸었다.

동점이 절실한 광주는 후반 36분 엄지성이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옆그물을 때렸다. 마지막 카드로 두현석을 투입한 광주는 후반 44분 그의 슈팅으로 결정적 기회를 잡았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결국, 더는 득점 없이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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