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배드민턴 남자 단식OPEN(좌식)에서 인천의 박운수 선수가 부산의 김동진 선수를 상대로 2승을 가져오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혼성 복식 경기에서는 박성한(WH1)/허윤정(WH1) 선수, 오수현(SL4)/박니나(SL3) 선수가 각 각 8강에 진출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격-남자 50m소총 R7 SH1 단체전(김규호/석진수/차수천)에서 인천은 3238점으로 3위를 기록했고 여자 50m소총 R8 SH1 개인전 경기에서는 강명순 선수 2위, 김미영 선수 4위로 결선에 진출에 성공했다.
이중원 총감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인천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가감 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5개 종목 총 444명(선수 309명, 임원과 관계자 135명)이 출전해 올해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