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체육회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시 선수단의 참가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인천시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25개 종목 총 446명(선수 330명, 임원 및 관계자 136명)이 출전하여 올해 종합 1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선수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결단식은 개최하지 못하지만, 종목별로 코로나 방역용품을 지급하며 선수단 방역 대비 및 격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 선수단 총감독을 맡은 이중원(인천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훈련부터 대회참가까지 어수선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애쓴 선수단이 대회 마지막까지 다치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시 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대회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천시 선수단은 사전경기로 치러진 트라이애슬론 개인전에서 김황태(PTS3) 선수가 인천선수단의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하며 금 1, 동 1 획득하여 종목 2위를 달성했으며, 카누 경기에서 은 1 획득하며 10월 15일 현재 종합순위 4위(금 1, 은 1, 동 1 / 918.20점)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편,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개·폐회식 등 주요행사의 전면취소 및 전 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