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항만공사, 제3회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성황리 종료

  • 등록 2021.10.07 10: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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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바다쓰레기 업사이클 제품 개발 아이디어를 발표한 컷더트래쉬팀 대상 수상... 최종 수상 4개 팀에는 각 PA와 1:1 매칭을 통한 후속 지원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인천, 부산, 울산, 여수·광양 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한 ‘제3회 4개 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 대회가 6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7월 말 공모를 시작했으며 해양 디지털 뉴딜, 해양 그린 뉴딜 등과 관련된 총 32건의 예비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지난달 초에는 서류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8개 팀을 선발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킬 수 있도록 멘토링과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개최한 본선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이루어졌으며 ▴대회 참가자 ▴전문 심사위원 ▴유튜브 생중계 참여 시민평가단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발표와 질의응답 후 전문 심사위원과 유튜브 생중계로 참여한 시민평가단의 평가가 이어졌으며, 심사 결과 4개의 우수 아이디어가 최종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폐바다쓰레기 업사이클 제품 개발을 발표한 컷더트래쉬 ▴금상 Team Ark(신재생에너지 및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Mobile K-AMP) ▴은상 LASTMILE(드론을 활용한 딥러닝 기반의 콘크리트 검사 시스템) ▴동상 We. MSH(폐어구를 활용한 container seal)이다.

 

 

이날 해커톤 대회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등 총 상금 1천100만 원이 지급된다. 향후, 4개 항만공사는 각 수상 팀과 1:1 매칭을 통해 창업지원금과 사무공간, 멘토링 등을 제공하여 해운·항만·물류 창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가 미래 항만ᐧ물류 산업을 이끌어가는 스타트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및 제2회 창업 아이디어 해커톤에 참여해 대상을 수상한 쉐코와 RPM은 IPA와의 1:1 매칭을 통해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았으며 ▴인천항 테스트베드 활용 기회 ▴창업 사무공간 ▴희망분야 멘토링 등의 후속 지원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왕조위 기자 niuli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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