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반한 인천 갯벌정원 세어도

  • 등록 2021.09.13 23:5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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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어도에서 사진 촬영을 통한 포토 에세이 제작에 참여

 

인천 서구청(구청장 이재현)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세어도 도서특성화사업 조성 및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을 사랑하는 배우 박진희가 참여한 포토 에세이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세어도는 인천시 서구의 유일한 섬으로 ‘갯벌정원’이라 불릴 만큼 섬 곳곳에 갯벌, 갈대숲, 소나무 군락지 등 아름다운 생태자원이 보존돼 있다.


평소 환경보호와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배우 박진희는 세어나무 쉼터, 야생화 군락지, 소세어도 데크로드, 당재 소나무림 등 세어도 둘레길을 돌아보며 다양한 포토스팟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세어도의 풍광과 이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한 배우 박진희의 모습은 올 가을, 포토 에세이로 만나볼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도서발전지원센터 김성우 센터장은 “세어도가 가지고 있는 자연생태적인 가치와 다양한 볼거리를 알리기 위해 야생화 단지 조성, 세어도 홍보·마케팅,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세어도 도서특성화 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왔다”며 “이번 세어도 포토 에세이 제작을 통해 대중들에게 세어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세어도 주민 이외에는 입도가 어려운 상황이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 인천 서구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입도 가능하다.

 

김선근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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