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살균기 전문기업 ㈜티에이비가 마개형 식수 UV 살균기 ‘라디스(Lamp DISinfection)’를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공개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개형 식수 UV 살균기 라디스는 UV-C 의 강력한 파장으로 DNA 를 파괴하여 유해 미생물을 제거함으로 뚜껑을 딴 이후부터 세균 번식이 발생하는 물통 속 생수의 세균을 2분내에 99.9%까지 살균해서 마실 수 있도록 한다. 이를통해 생수병 속 서식 및 번식하는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살균한다는것에 중점을 두었다. 라디스 살균기는 일반 생수병에 원래 있던 뚜껑 대신 마개형 라디스를 끼워준 후 2분을 기다리면 자동 살균이 되는 방식이다. 2분 동안의 살균 뒤에는 램프가 자동으로 꺼져 살균을 완료한다.

라이스는 특히 100g 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이 뛰어나 캠핑이나 등산 시에도 그립감도 좋아 사용하기 편리하다. 건강에 좋다고 하지만 물 속 세균으로 마시기가 꺼려졌던 약숫물을 라디스 보틀로 살균해서 안심하며 마실 수 있게 되었다 . 라디스를 통해 상수도사업본부의 수질 검사 직원이 집에 방문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제도인 수돗물안심확인제를 한 후 수돗물도 살균하여 음용할 수 있다 .

물 살균 뿐만 아니라 라디스는 일회용 마스크부터 수저까지 다 소독하는 기능을 갖춘 실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먼저, 라디스로 마스크도 살균할 수 있다. 코로나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후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었다. 특히 여름이 되면 다습한 환경으로 세균이 증식하면서 노폐물과 분비물을 누적시키도록 하는데, 라이스로 마스크 내부를 자외선을 쬐어 직접적인 소독이나 살균 관리를 할 수 있다. 라디스는 부피가 작고 가벼워 아이와 외출할 경우에도 시간, 장소를 구애받지 않는다. 이런 이유로 젖병 내부 살균도 가능하며 손에 가장 많이 닿고 자주 사용하는 메이크업 브러시, 필기구 등의 문구용품 그리고 수저까지도 살균이 가능하다.

라디스의 구동회로와 석영관 UV 램프는 저전력 특화 설계가 되어 있어 2600mAh 배터리를 한번 완충하고 나면 넉넉하게 70-80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램프의 수명은 15,000-20,000 시간이라 파손되지만 않는다면 교체할 필요없이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라디스는 물 뿐만 아니라 페트병 내부까지 살균이 가능하기에 한번 쓴 페트병에 정수기물 혹은 수돗물을 담아서 재사용이 가능하기에 생수 구매 비용 및 페드병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면에서 경제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

현재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2021 디자인 주도 사회적기업 혁신역량강화 지원기업’ 사업건에도 참여하고있는 티에이비는, 2019년에 설립된 회사로 보건복지부, 대전광역시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개발도상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출시된 라디스도 당초 개발도상국의 물 문제 해경을 위해 발명되었고, 2021년 초 라오스와 필리핀의 빈민가 2,000 가구에 기부되었다. 관계자는 이번 펀딩을 통해 “국내 서포터분들의 일상 속 위생도 지키고, 물 문제로 힘든 지구촌 이웃들도 돕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주)티에이비는 국내에서 11 개의 상장과 8 개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UV 살균기 기술 전문 기업이다. 특허 기술을 활용, 페트병 내부 식수를 살균하고 균 번식을 억제하여 사용자에게 미생물로부터 안전한 물을 제공하는 ‘라디스 보틀 캡 (뚜껑)을 선두로 ‘라디스 UV 램프’를 차례로 정식 출시하고 자사 온라인 샵에서 판매 중이다.

현재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선 공개 진행을 앞두고 있으며, 알림신청을 받고 있는 중이다. 이번 펀딩을 통해 모인 금액의 일부는 티에이비의 차기작인 세라믹 필터 정수기 개발 및 국내 세브란스 병원의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제품 기부에 사용 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 페이지 (https://bit.ly/3jB4AEN)및 자사 홈페이지 (https://ladis.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