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SBA, 후반작업 스튜디오 인큐베이팅 참여기업 모집

  • 등록 2021.09.01 10: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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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작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창작기업 발굴 및 육성
-미디어콘텐츠센터 영상 스튜디오(6개실), 음향 스튜디오(2개실), 음악스튜디오(2개실) 및 후반작업 장비 지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영상/음향 콘텐츠 기업·창작자들을 위한 ‘후반작업 스튜디오 인큐베이팅’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영상과 음향의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후반작업이 중요하다. 하지만 고가의 장비 활용 및 작업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작자와 기업들이 적지 않다. 

 

SBA 미디어콘텐츠센터는 ‘후반작업 스튜디오 인큐베이팅’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면서, 콘텐츠 후반 기술에 대한 시설 및 장비 지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창작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창작기업·창작자를 발굴하고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영상 콘텐츠의 편집/자막/컨버팅/음향/음악 등 후반작업 관련 기업 또는 팀이며, 모집규모는 총 4개사이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영상스튜디오 6개실, 음향스튜디오 2개실, 음악스튜디오 2개실을 사용료의 50%로 이용할 수 있으며, 나머지 50%는 sba의 우수 콘텐츠 제작지원작에 현물로 참여하여 동반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영상스튜디오는 윈도우/맥 편집이 가능한 개인편집실, 4K/HDR 등의 고품질 색보정, 방송/극장용 마스터링 등의 작업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 운영되고 있다.

 

음향스튜디오는 성우더빙, 스테레오/서라운드 믹싱, 사운드디자인, 폴리 등의 작업이 가능하며,  음악스튜디오는 보컬/악기녹음, 믹싱, 합주실로 사용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더빙/마스터링 작업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로 운영되고 있다.

 

 

후반작업 스튜디오 인큐베이팅 사업을 희망하는 창작기업·창작자는 오는 9월 28일 16시까지 SBA 홈페이지(mybiz.sba.kr)의 ‘사업신청 Mybiz’ 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서울 소재 기업의 영상/음향/음악 등 콘텐츠 후반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업 또는 팀이다.

 

1년 단위로 입주형태 또는 프로젝트형태의 계약을 통해 운영되며, 창작기업·창작자가 희망할 경우 평가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심사는 9월 30일로, 대면 PT발표 심사 예정이나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서면 및 비대면 심사로 변경한다.

 

SBA  미디어콘텐츠센터는 1999년 남산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기술지원실로 시작하여 국내 애니메이션 작품 후반작업의 80% 이상을 수행해 왔으며, 2016년 상암 이전을 계기로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영화/음향/음악분야로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2018년부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EBS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협력하여 SBA 최초로 다큐멘터리 분야 제작지원을 추진한 바 있으며, 2019년부터 서울영상위원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와의 협력을 통해 서울에서 개최되는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완성도 있는 한국영화가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의 협약을 통해 SBA가 보유한 최고 수준의 후반작업 장비와 전문가의 기술지원으로 장르영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였다.

 

2021년 상반기에는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협약을 통해 영화 관람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해 사회공헌 콘텐츠제작지원을 추진하였다.

 

한편, 박보경 SBA 전략산업본부장은 “국내 영상콘텐츠 후반작업 스튜디오가 보유하기 어려운 고가의 첨단장비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의 인큐베이팅 사업이다”면서, “이를 통해 후반작업 기술을 보유한 전문 스튜디오와 기술이 필요한 콘텐츠 기업을 연결하여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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