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5일간 올해 충청북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각종 정책 수립 및 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충주시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1200가구로 만 13세 이상 가구주(원)이며,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조사(온라인조사)와 조사원의 가구 방문 조사(조사표 배부 후 회수)를 병행 실시한다.
온라인 조사는 조사원으로부터 참여번호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은 후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기본항목, 교육, 여가, 보건, 환경 등 57개 항목이며 충청북도 공통항목(45개)과 충주시 특성 항목(12개)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에 응답한 내용과 개인정보에 대해서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작성을 위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가구 방문 시 조사원의 마스크 의무 착용 및 손 소독을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