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톱 생물도 보고 그림도 보는 전시회 열려

  • 등록 2021.08.21 22: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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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김옥제) 갤러리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인천무척추동물연구회의 우리 학교 비오톱 탐험대와 장재향 작가의 예술을 요리하다(맛있는 그림) 전시회를 개최한다.


갤러리 나무에서는 마을 교육 공동체 전시회인 우리 학교 비오톱 탐험대 전시회가 열린다.


비오톱은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이동하는 데 도움이 되는 숲, 가로수, 습지, 하천, 화단 등 도심에 존재하는 인공·자연물로 지역 생태계 향상에 기여하는 작은 생물의 서식 공간을 말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사회의 생태 환경 전문 그룹인 인천무척추동물연구회와 학교의 아이들이 함께 만든 결과물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아이들은 책에서 보던 다양한 생물을 전시장에서 직접 관찰이 가능하다.


갤러리 다솜에서는 장재향 작가의 예술을 요리하다!(맛있는 그림) 전시회가 열린다.


작가는 음식의 재료를 통해 그림은 재미와 모던한 디자인 및 색감에서 풍기는 산뜻함을 주지만 속으로는 현대 여성의 정체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작가는 작품 속에 나오는 달걀은 생명과 모성을 상징하기도 하고 시대가 바뀌어도 모성은 변하지 않는다는 생각 등을 음식 재료를 통해 전달하는 등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인천무척추동물연구회 강현우 대표는 “마을 교육 공동체와 함께 만든 결과물을 통해 비오톱 등 도시의 생태적 환경을 새롭게 인식하는 결과를 낼 수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전시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이 도시 생태 환경의 중요성을 더욱더 생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명진 기자 nei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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