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휴가철 해수욕장 등 연안 안전관리 현장점검

  • 등록 2021.08.13 23:13:40
크게보기

 

백학선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가까워 휴양지로 꼽히는 인천 옹진군 영종도를 찾아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치안수요가 많은 인근 갯벌과 해수욕장 등 연안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백 서장은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 을왕리, 왕산, 하나개 등 주요 해수욕장의 수영경계선 등 안전 시설물과 연안구조정과 구조 장비를 직접 점검하고 태풍을 대비해 시설물 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해수욕장 등 연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하늘바다파출소 근무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지역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대조기 기간을 지나면서 물이 많이 빠지는 시기로 저조에서 고조로 바뀔 때 물이 차는 속도가 사람이  갯벌에서 걸어 나오는 속도보다 빨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관광을 목적으로 영종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 주야를 불문하고 긴급한 상황을 대비한 출동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7일 인천 문갑도 서방 2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화재선박 발생시 사고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해 인명구조에 적극 참여한 김윤철( 70⦁남)선장 등 3명에 대해 인천해양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했다.

고훈 기자 atomkohw@naver.com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