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비즈니스센터에서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 3’과 관련해 원도심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멘토 역할을 한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생 12명에게 청장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의 추천을 받은 한국뉴욕주립대와 겐트대 등 대학생들은 지난해와 올해 행복한 공부방 아동들을 대상으로 학습 지도, 진로상담 및 경험 공유 등의 멘토 역할을 수행했다.
IFEZ 행복한 공부방은 원도심 주거 빈곤 아동들을 대상으로 공부방 개보수를 진행,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IFEZ 입주기업들의 후원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의 사업 수행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번 IFEZ 행복한 공부방 시즌3에는 △㈜캠시스(대표이사 박영태), △㈜이너트론(대표이사 조학래), △㈜아이센스(대표이사 차근식), △㈜얀센백신(대표이사 체리 황), △포스코 A&C(대표이사 김대원), △한국미쓰비시 엘리베이터(대표이사 시오카 준이치로) 등 IFEZ에 입주한 총 6개의 기업이 5600만원의 기금을 모아 주거 빈곤 아동 11명의 공부방을 조성했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학업으로 바쁜 가운데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멘토링에 참가해준 대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누군가의 목표와 희망이 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