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는 충청남도 대표 선발전을 위한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지난 10일 김상식 서장 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 분야 시연회를 가졌다.
본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시연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훈련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보완하고자 마련되었다.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는 4명으로 구성된 팀이 심정지 현장을 가상해 기본 및 전문소생술을 시행하며 현장에서 부여되는 돌발 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 과정 전반을 평가한다.
오는 18일 충남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구급분야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소방장 고권외 3명이 한 팀으로 태안소방서를 대표하여 출전하게 되며 최우수 점수를 받은 팀은 충청남도 대표로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상식 서장은“현장 활동의 고단함 속에서 대회 준비에 매진하는 대원들에게 감사하고 훈련도 실전처럼 태안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