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3일간 발령

  • 등록 2021.08.09 12: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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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영덕 지역 강풍과 너울성 파도 주의 당부

울진해양경찰서는 15일 동해 남부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와 울진, 영덕 관내 강풍 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를 3일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주의보’는 8월 9일 9시부터 8월 11일 12시 까지 발령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풍속 초속 15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6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연안 사고 위험 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을 말한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에서는 특히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꾼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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