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2일 인천메트로서비스주식회사와 자회사의 경영 독립성 및 자율성 보장과 모회사와의 소통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회사 법인 설립에 따라 자회사의 독립성 및 자율성 보장, 자회사 근로환경 개선 및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모회사 지원, 모-자회사 간 직원파견·채용지원·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기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달 29일 설립된 인천메트로서비스(주)는 공사가 전액 출자한 역무·청소·시설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자회사로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자회사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하고 교통 전문 기업으로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도희 인천메트로서비스(주) 대표이사는 “자율·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직원역량 개발을 통해 공사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희윤 공사 사장은 “자회사 설립을 통해 전문성과 효율성이 강화됨으로써 공사의 안전과 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자회사 간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메트로서비스(주)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