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7.27,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참전용사에게 전하는 감사엽서 전시회’개최

  • 등록 2021.07.28 21: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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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유엔군 참전의 날(7.27)’을 기념해, 오는 8월 말까지 인천예술회관역 내 전시공간에 ‘참전용사에게 전하는 감사엽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된 엽서는 올해 3월부터 인천보훈지청에서 실시한 ‘참전유공자와 국민을 잇는 덕분에 우체통*’ 사업을 통해 국민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등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에 전하는 감사의 내용을 담고 있다.

 

‘참전유공자와 국민을 잇는 덕분에 우체통’ 사업은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에 전하는 감사엽서 쓰기 사업으로, 동 사업에 총 24,042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또한, 모아진 감사엽서는 ‘6·25전쟁 제71주년 드라이브인 위로연’ 및 보훈단체 등을 통해 국내 참전유공자에게 일부 전달되었으며, 국가보훈처 국제협력관실과 협력하여 ‘국외 참전유공자 감사메달 전달’, ‘미 국방부 6·25전쟁 실종·포로·전사 장병 유족 위로연’을 통해 추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민간(한국유엔봉사단)과 협업을 통해 참전 22개국의 생존 참전용사에게 직접 전달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박현숙 지청장은 인천보훈지청의 ‘덕분에 우체통’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동 전시회를 통해 6·25참전유공자와 유엔참전국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재준 기자 iw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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