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는 지난 6일 관내 창고시설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 대상은 연면적 1만5000㎡이상 대형창고시설로 삼성전자물류센터를 포함한 11개소이다. 연면적 10만㎡ 이상의 대형창고시설은 소방청 중앙특별조사 대상으로 송탄에는 신세계푸드 평택물류센터 한 곳이다.
점검 주체는 송탄소방서를 비롯한 고용노동부 평택지청, 송탄출장소 등 5개 기관이 합동하여 실시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선임 및 업무 적절성 ▲소방시설 폐쇄·차단 등 유지·관리 상태 ▲무허가 위험물 저장 여부 ▲건축·전기·가스·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이다.
박승주 송탄소방서장은 “창고시설 특성상 취급 물질이 다양하며 가연물도 많이 적재되어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관계인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절실한 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