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공간주안, 미추홀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 대상 ‘힐링영화관람’ 행사 진행

  • 등록 2021.06.14 22: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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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영화를 통해 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길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40명을 대상으로 힐링영화관람 행사를 6회로 나눠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빈곤, 돌봄 위기 가구, 주거 취약 가구 등 복지 위기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각종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철없는 어른인 가짜 아빠 재식과 시청각장애인인 어린 소녀 은혜의 만남과 소통을 그린, '내겐 너무 소중한 너'를 관람했다.


영화 상영 전에 영화공간주안의 심현빈 관장은 영화공간주안이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4개 상영관을 갖추고 있어 영화관계자가 선호하는 유명한 곳이며 미추홀구의 지원기관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이자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곳임을 알렸다.


또한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의 주인공의 삶을 보면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무엇인가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영화를 본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영화관에서 영화를 볼 생각을 못 했는데 이번 기회에 좋은 영화를 보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현재 통장일을 하고 있다는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대단한 일을 하는 게 아닌데 구청에서 이렇게 챙겨주고 영화도 보여주니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좋은 영화를 통해 충전의 기회를 가지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활동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훈 기자 atomkoh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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