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칼럼]코로나 백신 접종 두려움 극복 이렇게?(아스트라제네카)

  • 등록 2021.06.10 11:53:54
크게보기

-비타민이 풍부한 수박, 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

김영일 한국갈등조정진흥원 이사장(행정사, 수필가)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후 효율적인 대처로 백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백신(60세 이상) 사전 예약을 통해 지난 6월 7일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었다. 그날 저녁쯤에는 머리와 어깨가 조금 묵직하다는 느낌만 들었을 뿐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그것은 백신을 맞기 전 비타민을 아침과 저녁으로 1알씩 섭취하고 물을 자주 마셨는데 그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2일째가 되니 예전에 아팠던 발목 부위가 묵직해지는 것 같아 잠자기 전에 진통제를 먹고 잠을 잤더니 평상시처럼 개운해졌다. 그러므로, 백신에 대한 부작용을 우려하는 것보다 ①접종 전후에 몸을 보호하는 비타민, 과일 복용과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고, ② 접종 후 주사 맞은 부위가 부어오를 때 얼음찜질을 해주고 ②열이 나거나 목덜미와 어깨 부분에 통증 또는 몸살 기운 등이 있을 땐 의사가 권장하는 진통제를 복용해야 한다.

 

특히 백신을 접종하게 되면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평소에 아팠던 부위가 더 많이 아플 수 있으니 이때 당황하지 말고 같은 방식으로 대처하면 된다. 특히, 목 마르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물을 자주 마시고 비타민이 풍부한 수박이나, 비타민을 복용하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백신을 접종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것도 되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위해 다 같이 코로나 퇴치에 힘을 모아야 할 것 같다.

 

김영일 이사장은 인터뷰에서 "공직에서 퇴직하기 전, 권익위원회 공익심사 의료분야 조사관으로 근무할 때 쌓았던 의학적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에 대비해 비타민, 물 등을 충분히 섭취하고 건강상태를 유지한 것이 백신 접종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김영일 주요 약력>한국갈등조정진흥원 이사장, 권익보호행정사사무소 대표 행정사, 한국문학세상 회장, 前국민권익위원회 공익심사 조사관(의료분야)·고충처리 조사관·부패방지 조사관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