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돌봄 필요한 가정에 ‘방문의료서비스 팀’ 보낸다

  • 등록 2021.06.10 11:27:38
크게보기

 

인천부평구는 10일 병원을 찾지 못하는 의료취약가정을 위해 ‘팀 기반 방문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의료 지원이 필요하지만 병원을 방문하지 못하는 중증질환자나 중증장애인 등의 주민들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가들이 팀을 구성, 가정으로 찾아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다.

 

‘2021년 부평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일환으로 부평구와 인천평화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업무협약을 맺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업해 추진하게 됐다.

 

방문의료서비스 지원은 동 행정복지센터나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으로 신청 가능하다. 지원이 결정된 주민은 진단이나 각종 처치 등 방문의료서비스와 소모성 의료용품, 유동식 등 건강회복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건강이 취약한 가정에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책 개발을 통해 모든 구민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