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인천신보, 150억원 소상공인 대출 지원

  • 등록 2021.06.01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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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지역 코로나19 피해 소기업·소상공인에 최대 1억원까지
- 5.31부터 인천신보에서 신청접수 시작

 

우리은행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인천 지역 내 코로나19 피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인천신보는 인천 내 코로나19 피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총 15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인천신보에 10억원의 보증재원을 특별출연하고, 인천신보는 약 500여개 업체가 우리은행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인천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만기는 최대 5년, 보증비율 100%로 지원되며, 보증수수료는 연 0.8% 수준으로 낮춰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한층 덜어줄 예정이다.

 

다만, 최근 6개월 이내 보증지원을 받았거나 보증제한업종(사치·향락 등), 보증제한사유(연체·체납 등)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인천신보 조현석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보증 수요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이번 우리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5월 31일부터 자금 한도 소진시까지이며, 사업장이 소재한 지역의 인천신보 각 지점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인천신용보증재단 각 지점 (☎1577-3790, www.icsinbo.or.kr)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희 기자 wrilbo@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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