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코리아(IN2KOREA), 15여 개국의 청년들에게 무료 한국어 클래스 운영

  • 등록 2021.05.20 10: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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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코리아(IN2KOREA)가 주최한 ‘한국어 클래스’가 5월 15일에 막을 내렸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출신 청년들로 구성된 인투코리아는 지난 4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영어권 및 스페인어권 15여 개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들은 한국어 클래스를 통해 한국어와 우수한 한국문화를 알리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전 세계 청년들의 교류와 연합을 이끌었다.

 

2020년 8월에 결성된 인투코리아는 지금까지 ‘한국문화 페스티벌’을 두 차례 개최했다. 제 1회 페스티벌에는 1만 여명, 제 2회에는 3만여 명의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요청하여 ‘한국어 클래스’가 기획되었다. 6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업은 지원자의 한국어 수준에 맞춰서 초급과 중급으로 진행되었고, 강의 이후에는 한국인 대학생들과 함께 팀별로 나뉘어 복습을 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등의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인도, 필리핀 등 아시아 6개국, 멕시코, 볼리비아, 온두라스 등의 중남미 9개국에서 청년들이 매주 화상채팅 줌(zoom)에 접속하여 한국어를 배웠다. 전 세계에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오프라인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년들은 진지하게 한국어를 배우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했다.

 

인투코리아는 이번 한국어 클래스는 끝났지만, 보다 다채로운 한국문화 컨텐츠를 전세계에 알리고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현재 기획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뉴스코해외 봉사단은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국내 및 국제 교류, 문화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이다.

 

이재준 기자 iwbctv@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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