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XR 메타버스 빅텐트 치고 미래산업 선도

  • 등록 2021.05.02 19:29:15
크게보기

- 과기부 등이 주관한 디지털뉴딜사업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 -
-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위해 최대 3년간 130억 + α 투자 -

 

네이버랩스 등 국내 최고의 XR* 메타버스 전문 기술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산업을 선도한다.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XR메타버스 인천이음 프로젝트”가 선정됐다고 5월 2일 밝혔다.

 

시는 XR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2년까지 총 130억 원(국비 80억 원, 시비 25억 원, 민간25억 원)을 투자하게 되며, 2023년에는 수행 평가 결과에 따라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XR 메타버스 빅텐트가 쳐졌다. 인천시가 주관사를 맡고 관련 전문기술기업으로 네이버랩스, 에스피테크놀로지, 플레이스비, 인시그널, 페네시아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수요기관으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교통공사가 참여했다. 또한, 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한다.

 

시는 기업들과 함께 인천지역에서 XR 메타버스 관련 3차원 공간 정보 구축, 콘텐츠 및 디바이스 개발 등의 사업을 2022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시는 XR 메타버스 프로젝트를 통해 ①한국으로 들어오는 첫 경험을 특별하게 이음, ②소외없이 따뜻한 일상의 경험을 스마트하게 이음, ③공간의 이동, 일상의 스마트한 경험을 손쉽게 이음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먼저, ‘한국으로 들어오는 첫 경험을 특별하게 이음’을 위해 하늘길(인천국제공항), 물길(개항장)인 물리적 공간을 포함해 한국으로 들어오는 첫 경험을 가상의 공간 XR 플랫폼까지 연결·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지역 XR 메타버스 관련 산업 육성과 서비스 확산을 위해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70만 제곱미터 이상의 공간정보를 추가 구축하고 기술 및 서비스 적용의 확장을 통한 사업화 성공가능성 확대 및 신산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핫 키워드인 XR 메타버스가 우리시의 미래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의 미래 서비스 모델로 발전시키고, 인천시가 가상융합기술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역산업육성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장명진 기자 nei999@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