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진희, 김현주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에 인천 서구의 명소들이 배경으로 등장한다.
서구는 오는 4월 23일 밤 11시 첫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언더커버'에 서구 관광지를 노출하는 등 서구의 도시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드라마 PPL 광고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관련 서구는 지난 1월부터 드라마 제작사인 ㈜스토리티비와 PPL 광고 협약을 맺고 경인아라뱃길, 아시아드주경기장, 청라호수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했다.
서구의 브랜드 이미지 홍보를 위해 드라마의 매회 마지막 장면에는 '문화의 꽃을 피우는 인천광역시 서구'라는 자막이 송출되며 드라마 안에는 서구 주요 관광지가 내용과 어우러지게 연출·등장하게 된다.
JTBC 금토 드라마 '언더커버'는 지진희, 김현주, 허준호, 정만식, 한고은 등이 출연하며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부터 70분 분량으로 방영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이번 드라마 PPL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서구의 모습을 친숙한 매체인 방송을 통해 널리 알리고 도시 이미지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