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기억키움학교’ 운영

  • 등록 2021.04.21 09: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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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회 3시간씩, 현실인식훈련, 인지중재프로그램, 인지자극 등 진행

 

충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인 기억키움학교가 치매환자와 가족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키움학교는 지역 내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악화 방지 및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이다.


이용대상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등급판정 대기자, 인지지원등급자(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받지 않는 자)이다.


센터는 치매환자 중 저소득층과 홀몸노인, 노인 부부 등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기억키움학교는 주 3회, 3시간씩 운영되며 인지중재, 인지자극 프로그램(음악, 공예, 동화구연, 운동)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지난 4월부터는 충청북도 지역 특화사업인 치유 농장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대상자들에게 폭넓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전 강사진이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하고 음성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수업에 참가하는 인원은 예외 없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되었던 치매 환자들의 활동을 증진시킴으로써 치매의 악화 방지와 보호자에겐 부양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이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억키움학교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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