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문화재단이 4월 5일부터 23일까지 과정 중심 예술프로젝트 사업 '2021 금천아티스트-랩'에 참여할 예술인 3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아티스트-랩'은 지역에서 활동할 젊은 예술인을 발굴하고, 다양한 예술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문화재단에서 새롭게 기획한 사업이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먹기eating'을 주제로 개인의 정체성과 사회적 이슈를 골고루 담아내는 리서치 기반 예술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재단은 참여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6개월간의 예술 연구 지원비와 11∼12월 중 진행되는 결과전시의 '창작 및 발표 지원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내 소재(거주)하고 있는 만 40세 이하의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로,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전 매체(퍼포먼스, 사운드 아트 포함)에서 3년 이상의 활동 경력을 가진 예술인(팀)이다.
선정된 예술인은 6개월간 공식프로그램(네트워킹 및 워크숍)에 성실히 참여해야 하며, 창작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 11∼12월 예정된 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갤러리 기획전에 참여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팀)은 지원서를 이메일(gcnewdeal202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는 금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ac.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용진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젊은 작가들과 함께하는 사업을 통해 금천구가 예술로 생동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번 기회로 금나래아트홀 갤러리가 다양한 예술이 구현되는 창작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문화재단 예술진흥팀(02-2627-299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