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성내성서동 도시재생 ‘청년가게 조성사업 ’순항

  • 등록 2021.03.25 09:39:49
크게보기

 

충주시가 성내·성서동 지역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가게 조성사업’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청년가게 조성사업은 성내·성서동의 빈 점포 활용을 통해 공실률 감소와 원도심 상권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빈 점포 소유주와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 4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5개 창업자를 지원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7명의 청년 창업자들이 해당 사업에 참여해 점포가 운영 또는 오픈 준비 중이다.


시에 따르면 당초 지난 2016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당시 15개 점포를 목표로 추진했던 사업에 2배 가까운 수의 청년들이 참여하면서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런 순조로운 바람을 타고 건물주와의 상생협약을 통해 임대료를 75%까지 낮춰 청년 창업자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아울러 청년가게 창업자들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파티 개최 등 서로 활동을 공유하는 단체를 설립하려는 등의 나비효과를 불러오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가게 조성사업으로 성내성서동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고 청년들의 창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선호 기자 ksg2028@hanmail.net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