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한국 반려동물 양육 현황을 분석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 발간

  • 등록 2021.03.20 22: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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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604만 가구, 반려인은 1,448만 명
■ 한국인이 좋아하는 3대 견종은 몰티즈, 푸들, 포메라니안
■ 월평균 1마리당 반려동물 양육비는 반려견 11만 원, 반려묘 7만 원
■ 반려견 양육가구 중 노령견을 기르는 가구는 19.0%

 

KB금융그룹은 한국 반려동물 현황, 반려 가구의 양육 행태와 소비 지출 내역, 노령견 생활 관리 현황 등을 분석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를 발간했다.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는 KB금융그룹이 2020년 12월 18일부터 3주간 반려동물 양육가구 1,000가구와 일반가구 1,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와 노령견 양육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표적집단 심층면접(FGD)을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본 보고서는 민간 금융그룹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동물등록정보 데이터를 제공받아 전국의 반려동물과 반려가구 수, 지역별 분포 현황을 추정함으로써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다.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한국 반려가구 현황] △한국의 반려가구는 604만 가구로 전체 가구의 29.7%를 차지, 이 가운데 
반려견 양육가구 80.7%, 반려묘 양육가구 25.7% △2019년 말 기준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은
전국 209만2천 마리, 서울과 수도권에 55.3% 집중   


■ [반려동물 양육 행태] △반려동물이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 40분 △반려가구 중 
64.1%가 펫테크 기기 이용, 이유는 ‘외출 시 집에 혼자 남은 반려동물에 대한 걱정을 덜기 위해’ 
△주로 이용하는 펫테크 기기는 ‘자동 급식기와 자동 급수기’, 모니터링을 위한 ‘홈 CCTV와 카메라’, 
반려동물 전용 ‘자동 장난감’   


■ [반려동물 관련 지출] △반려동물과 관련해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하는 양육비는 1마리 기준 월평균 
반려견 11만 원, 반려묘 7만 원 △반려동물 입양 비용은 1마리 기준 평균 반려견 23만4천 원, 반려묘 
20만3천 원 △1회 치료비는 1마리 기준 평균 반려견 6만7천 원, 반려묘 8만7천 원으로 반려묘가 더 많은 비용 소요   


■ [이슈: 노령견 양육 현황] △반려견 양육가구 중 노령견을 기르는 가구는 19.0% △반려인이 생각하는 반려견의 노령기 진입 연령은 10세 △노령견을 양육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은 ‘노령견 양육에 대한 정보 부족’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서는 3월 21일 08시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홈페이지 등재 예정  (https://www.kbfg.com/kbresearch/index.do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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