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마포구립예술합창단,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신규단원 17명 선발

  • 등록 2021.03.16 19: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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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립예술합창단, 코로나19에도 합창을 향한 열정 막을 수 없어…
화상프로그램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신규단원 17명 선발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이 지난 3월 8일, 9일 양일 간 마포아트센터에서 2021 마포구립예술합창단 신규단원 심사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여 마포구립합창단 4명,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 13명을 선발하였다고 밝혔다. 

 

매년 마포구의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할 신규단원을 발굴해 온 마포구립예술합창단(마포구립합창단-지휘 김진수, 피아노 정현정,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 길현미, 피아노 김유나)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신규단원을 모집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동안 비대면 합창연습 시스템 개발, 온라인 콘서트 참여 등 코로나19 시대에도 가능한 비대면 운영 시스템을 갖췄고 올해는 화상프로그램을 이용한 심사로 신규단원을 선발하였다.

 
1차 심사는 지원자로부터 지원 서류 및 자기소개, 자유곡 1곡이 담긴 영상파일을 접수 받아 진행되었고 2차 영상 심사는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면접 및 실기시험을 실시하였다. 최종 선발된 17명의 신규단원은 마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mapoartcenter.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들은 마포구의 다양한 축제, 공연 등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마포구립예술합창단의 단장인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이번 비대면 온라인 심사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문화도시 마포구의 위상을 드높일 인재들을 선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마포문화재단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단원들의 안전한 연습 환경을 마련하는 등 마포구립예술합창단이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포구립예술합창단은 2016년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 대통령상, 전국 하모니 합창페스티벌 금상, 2017년 제13회 부산국제합창제 클래식 동성부문 은상을 수상하였다. 2019년에는 제4회 광주 전국여성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지휘자상을 함께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를 석권하고 제16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대상(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석권하며 최고 수준의 아마추어 합창단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박노충 기자 gvkorea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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